올여름, 대전 현충원에 할머니 할아버지 보러 가면서 겸사겸사 유성온천에 위치한 스탕달호텔에서 하루 호캉스를 하고 왔었다. 지금 겨울에 뒤늦게 온천수 호캉스 했던 게 생각나서 적어보는 여름에 다녀온 후기! 몇 개월이 지난만큼 지금과 조금 다를 수 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진짜 호캉스 실패한 후기다. 주차장은 따로 있어서 걱정 없었고, 한 일주일 전에 예약해서 방문하게 됐다. 요즘엔 어딜 놀러 가더라도 거의 임박하게 예약하고 가는 것 같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일단 내돈내산 따끈하게 16만원을 결제했다. 어디서 결제했나 했더니 지마켓에서 뭔 쿠폰을 받아서 결제했던 모양이다. 대전 유성온천 근처 호텔이면서 7월 주말 기준 가격이 10만 원대? 안마의자에 객실에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데...?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