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쀼 11

유튜브 채널 운영 최대 위기 봉착

본업에 지장이 갈 정도로 큰 사건이다. 손을 다쳐버린 것이다..... 원래도 손목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자주 병원을 다녔는데 이상하게 이번엔 진짜 오랫동안 손목 통증이 사라지질 않고, 평소와 좀 다른 양상으로 아픈 것이었다. 손목 자체를 거의 꺾지 못했다. 그래서 물건을 들 때나 어딜 짚고 일어나는 걸 거의 못하는 지경까지 갔다. 그러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정형외과를 방문했는데 웬만하면 손을 쓰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다 나을 때까지 잘 때만 빼고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라고 했다. 병원비도 진짜 많이 나왔다. 흑흑. 일단 초음파 검사상으로 큰 문제는 없는데 문제가 없는 것과 통증은 별개라고 하니까.. 여기서 이제 더 심해지면 낫기 힘든 병이 된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약으로도 통증이 안사라지면 물리치..

유튜브 쇼츠 채널 운영 도전기 | 나의 채널 분석

새롭게 유튜브 쇼츠 채널을 만든 것도 어느덧 일주일을 넘어간다. 아직 초반이다 보니 많은 영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크게 터진 게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초반 운영이 중요한 만큼 기록을 남겨본다. 처음 실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첫 영상이라 노출을 시켜준건지는 몰라도 첫 영상 치고는 조회수와 노출이 제법 괜찮게 나왔고, 두 번째 영상도 처음엔 노출이 안되었으나 업로드 후 2~3일 후에 갑작스럽게 조회가 발생하기도 했다. 원래 채널 운영으로 쇼츠 채널에 영상을 올리지 못했는데도 다시 올렸을 때 생각보다 빠른 노출, 괜찮은 조회수가 발생하였고 그 이후에 올린 영상도 내 채널 내 최고 조회수를 새롭게 경신했다. == 일단 영상 업로드 후 노출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 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쇼츠 채널 시작

며칠 전에 올린 유튜브 쇼츠 채널 도전기, 오늘 두 번째 기록을 남겨본다. 제일 먼저 올린 영상이 금방 터져줬고, 같은 날 올린 다른 영상은 영 실적이 안 나오다가 갑자기 3일 후에 노출이 되기 시작하고 조회수가 나왔다. 물론 그게 길게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며칠간 원래 운영하고 있던 유튜브 채널 때문에 바빠서 영상을 따로 못 올리다가 급한 일 전부 끝내고 5일이 지난 오늘에야 3번째 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노출이 잘 될때 채널에 볼 영상을 계속 추가했어야 했는데, 서브로 시작한 채널이다 보니 흐름을 타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지만 오늘도 영상 올리자마자 바로 노출은 되었다. 양치하고 왔더니 벌써 600조회수가 넘은.... 오히려 잘 나오니까 그때 올리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일단 영상..

새로운 유튜브 쇼츠 채널 도전기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외에 새로운 쇼츠 채널을 오픈했다. 원래는 운영하던 채널은 일반적인 길이의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었어서 숏폼 콘텐츠 도전은 처음이라 블로그에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새롭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 - 기존과 주제가 다르다 :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과 세부 주제가 달라서 새로 생성했다. 큰 범주로 보면 유사하긴 하지만, 기존 채널에 영상을 올려보니 크게 노출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반응을 보니 색다르고 좋긴 했는데, 굳이 기존 채널에 올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무엇보다 기존 내 채널의 아이덴티티가 강했다 보니, 숏폼 콘텐츠임에도 제작에 부담이 됐었다. 그래서 아예 새로 채널을 만들고 새롭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 세분화된 주제보다..

5월의 주절주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2023년에 계획한 것들을 많이 지켰을까 하고 돌아보면 크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작년에 비해 올해 달라진게 있다면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다는 것... 병원을 가는 일이 잦아지고 한번 아팠던 손목은 악화만 되고 있다. 뒤늦게 걷기, 가벼운 산책이라도 시작했다. 그래도 지난 주에는 평일 모두 아침 운동을 해내는 소소한 목표를 달성했다. 살도 약간은 빠졌다. 진짜 아무 것도 안하던 사람이 일주일동안 그렇게 뭔가를 하려고 했다고 체력이 약간은 늘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 아침에 무언가를 하려는게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주에 다 틀려먹었지만 ㅠㅠ 하필 다쳐도 발을 다치는 바람에 운동을 할 수 없었다. 발을 최대한 안쓰려고... 그치만 계속 쉴 수는 없고 제법 발도 ..

랑쀼 2023.05.03

티스토리 블로그 두 달 후기

벌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었다. 조금 더 빨리 후기를 남기고 싶었고 블로그 글도 더 열심히 쓰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다. 이제라도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블로그 첫 개설 후, 한달 반쯤 되었을 때 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막상 승인이 되고부터는 글을 잘 못썼다. 승인이 나기까지 계속 메일함 확인하고 관리페이지 들어가 보고 난리를 쳤는데 승인 후는 막상 잘 찾아보지도 못하고 글도 못쓰고.. 좀 아쉽다. 그사이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 텐데 새해 들어서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아져서 계속 병원 다니고 그러다보니 어디 놀러 갈 수도 없고,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 약 먹고 몸이 회복됐을 땐 본업을 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서브로 진행하던 블로그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엥 그러면 두달 후기에..

랑쀼 2023.02.07

티스토리 블로그 한달 후기

벌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글은 시간이 있을 때 틈틈이 썼더니 그래도 19개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네이버 블로그 할 때보다 더 성실히 쓴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꾸준히 포스팅을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미련이 조금 줄었다. 뭐랄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니까 블로그 처음 운영할 때,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어떤게 도움이 될까...부터 그래도 두 번째 블로그에서는 그런거 신경 안 쓰고 내가 쓰고 싶은 글들 잔뜩 쓰자! 했는데 뭐. 그냥 그 두개의 감정을 적절히 잘 이용하고 있는 기분이다. 뭔가 어쨌든 블로그를 해봤던 입장이라서, 어차피 이거 아니어도 네이버 블로그가 있으니까...?라..

랑쀼 2022.12.30

내 글이 메인에 노출된 것인가...?

점심에 외출하고 좀 쉬다가 이제 일좀 하려고 컴퓨터 켰는데 블로그 방문자 수가 난리가 나있는 것이다....? 아직 생성한지 한 달도 안된 블로그에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이유야 있지만, 다음 메인 노출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근데 한창 피크였던 시간대에 내가 확인을 못해가지고 ㅠㅠ 메인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다... 이렇게 빨리 내려가다니.. 글이 인기 없었나보다.. (또르륵) 막상 보니 사진이 좀 어둑어둑한거 같기도 하고.. 나름 밝기를 올린다 했는데 매력적이진 않았나보다.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난 후라 열심히 새로고침 해봐도 뜨질 않는다. 아무튼 뭐가 됐든 시작한지 얼마 안된 블로그에 이렇게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올라갔다니 기쁜 일이다. 신기한 경험이기도 하고.... 아직 광고..

랑쀼 2022.12.21

2022년 마무리, 2023년 계획

2022년도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 1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블로그에도 적어보는 나의 다짐, 연간계획. 2022년 2022년을 돌아보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100% 까진 아니고 한 75% 정도? 충분히 더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가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때 진짜 100%를 했다면 지금이 좀 달라졌을까? 하는 후회가 있다. 근데 결과적으로 건강 문제가 생기면서 100% 까지 달리지도 못했다. 일터와 쉬는 공간을 분리해야 하는데, 프리랜서는 쉽지 않다.... 그것도 돈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거지... (ㅠㅠ) 수도권에 살았다면, 공유 오피스나 여러 가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게 많았을 텐데 지방에는 그런 게 많지 않고 있어도 차 없..

랑쀼 2022.12.14

카테고리 추가하기

22.12.13 본격적으로 바쁜 시기가 되기 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약간 더 손봤다. 카테고리를 약간 더 늘려보았다. 여행과 과학관 기록만 적기에는 생각보다 돌아다니는 텀이 너무 길어서 글을 지속하기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만족으로만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이왕이면 다른 부수적인 것들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추가하기로 결정하였다. 근데 자주 올릴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블로그를 기존에 운영 중인 게 있었기에 이 두 번째 다락방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는 걸까. 사실 이 두 번째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것도 금전적으로 약간의 자유로움을 얻었으면 해서 한건데, 부지런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조금 부지런히 살고 싶었..

랑쀼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