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드라이브 겸 섬진강 따라 들린 광양카페 인마치. 식사 후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곳인데 마침 식사 위치랑 가깝고 주차공간이 넓어 보여 들렸다. 광양카페라고는 했지만.. 뭐 거의 사실상 하동카페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다리만 건너면 바로 하동이다. 광양매화마을도 근처에 있다. 인스타에서 봤을땐 카페가 굉장히 큰 대형카페처럼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카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았다. 바깥쪽에 정원으로 꾸며져 있던데, 겨울보다는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앞쪽 마당에 주차공간이 있어 편했다. 1층에도 좌석이 있었고, 섬진강이 잘 보일만한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은 좌석간 간격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약간 빽빽했다. 사람이 많으면 굉장히 어색할듯한 좌석 간격... 다행히..